날씨가 좋은날에는 부쩍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을 수 있죠 이럴 경우 경주에 있는 동궁과 월지, 보문정, 불국사 등에 가시면 기분전환하기 딱 좋답니다~!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파악해서 즐거운 주말 여행에 해보시길 바랍니다. 지금부터 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에 대한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1. 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동궁과 월지
안압지라는 이름으로 더욱 유명한 이곳은 야경의 명소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주간에 관광을 마치시고 안압지로 야간일정을 잡으시면 정말 환상적인 야경을 감상하실수 있습니다. 이곳은 신라시대에 왕자들이 기거하던 별궁자리였답니다. 나라의 경사가 있을때 연회를 베풀었던 장소였다고 합니다. 연못인 월지가 먼저 조성되고 한참 후에 동궁도 건립되었다고 합니다.
2. 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보문정
정말 작고 아담한 정자와 연못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이곳은 미국 CNN에서 한국의 비경으로 소개했을 만큼 아름다운 풍광은 둘째 가라면 서러운 곳입니다. 팔각 정자와 그리고 두개의 연못 주위에 단풍나무와 벚나무 그리고 연못에는 수련이 피어서 아름다운곳으로 사계절이 아름답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불국사
소개하기 민망할 정도로 누구나 다들 알고 계시는곳입니다. 이름에 걸맞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이며 1995년에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기도 했습니다. 신라인들이 그들이 할 수 있는 최고의 건축기법과 최선의 노력과 정성으로 건설했다고 합니다. 금동아미타여래좌상, 다보탑, 석가탑등의 국보가 있는 곳으로 대웅전과 극락전이 있답니다.
4. 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경주 정글의법칙 미디어 파크
보문관광단지에 인기 예능 프로그램이었던 정글의 법칙을 주제로 한 미디어 체험 시설이 문을 열었답니다. 문화 콘텐츠 기업 ㈜SBS A&T와 ㈜펀인스퀘어, 경주시가 뜻을 모아 조성한 몰입형 미디어 아트 전시관입니다. TV속에서 볼 수 있었던 미지의 정글을 실감나는 미디어 아트로 구현하여 생생한 정글 탐험을 간접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전시관은 미디어아트 체험존과 셀프 포토 스튜디오로 크게 나누어져 있으며 정글카페, 정글굿즈, 의상대여점 등 부대시설도 알차게 들어서 있습니다. 미디어아트 체험존의 콘셉트는 정글로 떠나는 여행이죠. 여행은 악천후를 만난 비행기의 불시착으로 미지의 섬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됩니다.
처음 만나는 공간은 ‘재규어의 숲’입니다. 거대한 나무와 열대 숲이 조성되어 있고 사면의 벽을 메운 브라운관에서 화려한 색채의 자연과 신비로운 동물들이 등장하는 미디어 아트가 약 8분 48초간 펼쳐진다. 이어서 깊은 숲속 버려진 ‘신전’으로 향해 고대 문명의 태동을 역동적인 영상으로 만납니다. 6분의 신전 미디어 아트가 끝나면 바다 속으로 떠나게 됩니다.
‘심해’ 존은 돔 구조로 조성되어 빈백 쇼파에 누워 돔 천장에 구현되는 수중 생물들의 유려한 몸짓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행의 피날레 같은 경우 ‘정글’에서 맞이합니다. 8분가량 펼쳐지는 다채로운 색감과 형태의 열대 식물과 동물들의 생동감 있는 움직임을 통해 강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전체 러닝 타임은 약 40분 정도로 메인 테마존 사이에 월 아트 포토존, 플럭스 등 쉬어가는 요소들도 있습니다.
5. 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경주 박목월 생가
건천읍 모량리의 한적한 마을에 박목월 생가가 있습니다. 박목월은 20대의 대부분을 경주에서 보내면서 문학 활동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자연과의 교감과 향토적 서정의 세계, 우리의 전통적 선율을 살린 시를 많이 썼답니다.
그의 시 중에는 ‘윤사월’은 선생이 고향 경주를 떠올리며 지은 시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시의 배경이 된 목월 선생의 생가가 지난 2014년 모량리 집터에 복원 되었습니다. 시낭송장을 비롯해 안채와 사랑채, 디딜방아 등이 생가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선생의 유품인 친필 원고지, 액자, 가방, 책, 필기구 등도 같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6. 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첨성대
동양 최고의 천문대입니다. 천 오백년의 역사를 간직한 첨성대는 역사적인 석축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첨성대를 이루고 있는 돌은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내부의 아래쪽으로는 잡석이 들어있고 위로는 뻥 뚤린 구조라고 합니다. 1962년에 국보로 지정되었으며 정식 명칭은 '경주 첨성대' 입니다.
7. 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경주엑스포대공원 아이스링크
꽁꽁 언 손과 루돌프 코도 막을 수 없는 신나는 겨울 액티비티를 만나러 갑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상징인 경주타워 옆 선덕광장에 겨울왕국이 들어섰습니다. 엑스포대공원의 아이스링크 같은 경우 날씨 변화에 구애받지 않도록 얼음이 아닌 인공 아이스 패널로 만들어졌습니다. 넘어져도 옷이 젖지 않고 비교적 안전하여 남녀노소 즐기기 좋습니다. 링크는 가로 32m, 세로 20m 규모로 큰 편은 아니긴 하지만 좋습니다.
8. 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경주 빛누리 정원
한 겨울에도 시들지 않는 꽃, LED 꽃의 정원이 경주 도심 속 공원인 황성공원에 마련되었습니다. 지난 2020년 연말에 개장한 빛누리 정원은 경주의 새로운 야경 명소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의 후원으로 조성되어 약 1,500평 규모의 빛누리 정원에는 2만여 송이의 LED수국과 장미가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중앙의 연꽃 조형물을 중심으로 꽃송이가 꽃망울을 틔우듯 LED꽃들이 사방으로 피어납니다.
하늘에서 바라보면 정원은 신라 불교 미술에서 볼 수 있는 연화문이 연상됩니다. 낮에도 물론 아름답지만 빛누리 정원의 진면모는 밤에 만날 수 있습니다. 해가 서산으로 넘어가면 빛누리 정원의 화려한 밤이 시작됩니다. LED꽃 조명은 시시각각 다른 색으로 변신하는데 경주의 상징 색인 경주 8색이 적용되었답니다. 정원 사이사이로 산책로가 내어져 있어 빛나는 꽃들과 더불어 아름다운 밤의 산책을 즐기기 좋습니다.
9. 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경주 이견대
왕권에 대한 귀족들의 끊임없는 도전, 백제와 고구려의 유민들의 동상이몽은 신문왕에게 골칫거리였다. 그에게는 나라를 하나로 엮을 스토리텔링이 필요했습니다. 신문왕이 아버지의 능이 있는 대왕암에 행차했을 때의 일입니다. 왕이 이견대에 올라 바다 쪽을 보니 거북이의 머리와 같은 산 위에 대나무 한 그루가 있는 것을 발견했죠. 대나무는 낮에는 둘이 되고 밤에는 합하여 하나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이튿날 대나무가 합하여 하나가 되니 천지풍파가 일주일이나 계속되었다. 이후 물결이 잔잔해지자 왕은 배를 타고 산으로 가서 바다용에게서 대나무를 받았습니다. 왕이 용에게 대나무가 갈라지고 또 합해지기도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 물으니, 한 손으로 치면 소리가 없지만 두 손으로 치면 소리가 나는 것과 같은 이치라면서 대나무로 피리를 만들어 불면 천하가 화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문왕은 대나무를 베어와 피리를 만들고, 온갖 파도를 잠재우는 피리 ‘만파식적’이라 불렀습니다. 신문왕이 신라의 보배 만파식적을 얻었다는 설화가 전하는 이견대가 감포읍 대본리의 언덕에 자리합니다. 이곳에서는 봉길리 앞바다와 문무대왕릉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답니다. 평화를 일으킨다는 소리, 만파식적의 피리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은 착각이 드는 고요한 풍경을 담습니다.
10. 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 경주 살롱헤리티지
빛으로 승화시킨 문화유산, 한 겨울에도 피어나는 LED장미. 단조로운 겨울에 화려함 한 스푼 얹은 풍경을 만나러 가게 됩니다. 경주엑스포대공원 내에 자리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기념관에 특별한 미디어 전시 콘텐츠가 문을 열었습니다.
기념관 다목적홀에 개관한 ‘살롱 헤리티지’가 바로 그것. 살롱 헤리티지는 세계유산도시기구 아시아-태평양지역사무처(OWHC-AP)에서 기획한 공간으로 전 세계에 분포한 세계문화유산과 세계유산도시들을 첨단기술로 만날 수 있는 미디어 홍보관이랍니다.
살롱 헤리티지는 근대 유럽의 소통 공간이었던 ‘살롱’의 콘셉트를 가져와 기획하였다. 공간으로 들어서면 먼저 고전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세계유산 서재를 만납니다. 소파와 테이블, 서적이 꽂혀 있는 책장이 머물러 가기 좋은 아늑한 느낌을 만듭니다.
서재의 한쪽 벽면에는 세계의 귀한 문화유산을 영상으로 만나보는 거대 미디어 월이 있습니다. 또 다른 벽면의 스크린에는 세계지도 위를 떠다니는 열기구가 움직이는 모습이 보이는데 세계유산과 관련하여 궁금증을 퀴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콘텐츠 입니다.
다음으로 한반도의 세계유산을 살펴보는 공간이 이어지고, 곧바로 살롱 헤리티지의 하이라이트 ‘미디어 터널’이 연결됩니다. 미디어 터널은 LG전자의 플렉서블 사이니지 72장이 투입되어 너비 3.2m, 높이 2.9m, 길이 10m 규모로 구현되었다. 미디어 터널에서 만날 수 있는 미디어 아트 영상은 세계유산제도의 기원과 더불어 세계 각국의 유산이 펼쳐지는 내용으로 상영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러한 경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을 숙지하시고 여행가시면 좋을 것 같으니 좋은 참고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