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협심증 초기증상과 원인,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협심증 같은 경우 현기중, 구토, 소화기능 저하 등의 증상들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러한 증상들을 그대로 방치해두면 된다면, 심각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파악한 후 적절한 대응을 통해서 건강한 삶을 지속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지금부터 협심증 초기증상에 대한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협심증의 원인
협심증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심장근육(심근)에 필요한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발생합니다. 협심증의 원인은 협심증의 종류에 따라 약간씩 다를 수 있습니다.
#1 불안정형 협심증
불안정형 협심증은 동맥경화반이 불안정해지면서 발생하며, 신체 활동 중이나 심지어 안정 시에도 가슴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통증은 강도와 빈도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2 변이형 협심증
변이형 협심증은 주로 새벽이나 이른 아침에, 또는 과음 후 술이 깰 즈음에 가슴 통증이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는 관상동맥의 경련으로 인해 생기며, 흉통은 가슴 중앙부에 쥐어짜는 듯한 무거움과 답답함, 숨이 막히는 압박감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통증이 목, 어깨, 왼쪽 팔 안쪽 또는 턱밑으로 방사될 수 있으며, 때로는 소화불량,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거의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3 안정형 협심증
안정형 협심증은 관상동맥이 만성적으로 좁아져 있는 상태에서 발생하며, 운동, 심한 스트레스, 추운 날씨, 과식, 흡연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안정형 협심증은 안정 상태에서는 가슴 통증이 없으나, 신체 활동이 심해지거나 계단 오르기, 언덕 오르기와 같은 일상적인 활동에서 통증이 유발됩니다.
협심증 초기 증상 10가지
1. 현기증
협심증의 초기 증상 중 하나로 현기증이 있습니다. 현기증은 심장에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만약 평소에 현기증이 자주 발생한다면 협심증의 초기 신호일 수 있으며,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2. 구토 증상
구토는 혈액 부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증상입니다. 몸이 좋지 않을 때 자주 구토나 어지러움을 경험하는 경우, 협심증의 초기 증상일 수 있으므로 치료가 필요합니다.
3. 소화 기능 저하
소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거나 구토 증상과 함께 속이 불편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협심증 증상이 심할 경우, 얼굴이 창백해지거나 호흡곤란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4. 극심한 피로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몸이 쉽게 지치고 피로를 느낄 수 있습니다. 협심증 환자들이 경험하는 초기 증상 중 하나로, 일반적인 피로가 아니라 극심한 피로가 발생합니다. 특별히 힘든 활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식은땀이 나거나 극심한 피로를 느낀다면 협심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5. 변이형 협심증
변이형 협심증은 주로 아침에 일어났을 때 아무 이유 없이 가슴이 조여 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나치게 무리한 운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협심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최근 한국과 일본에서 변이형 협심증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6. 팔과 턱, 치아 통증
팔이나 턱, 그리고 치아에 이유 없이 갑작스러운 통증이 느껴진다면 이는 협심증을 의심해 볼 수 있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우리의 피부에 자극이 가해질 때, 그 자극이 신경을 통해 뇌로 전달됩니다. 이때 신경 경로가 매우 유사한 경우가 있어, 아래턱이나 심장, 왼쪽 어깨의 신경 경로가 비슷하게 작용한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합니다.
따라서 심장에서 발생하는 통증이 뇌에서 목이나 턱의 통증으로 오인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연관통이라고 하며, 실제로 협심증 환자들이 턱이나 목의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7. 가슴 중앙의 갑갑함
가슴 중앙의 불편함과 통증은 일반적으로 협심증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통증은 왼쪽, 오른쪽 또는 가슴 중앙으로 구분될 수 있으며, 이러한 흉부 불편감은 협심증의 중요한 증상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무거운 느낌, 포만감, 조임, 압박감, 속이 뜨거운 느낌 또는 가슴에 무거운 물체가 얹혀 있는 것 같은 느낌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8. 실신
갑작스러운 실신이나 심장마비 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협심증은 일반적으로 손상된 동맥이 여러 부위에서 혈전을 형성하여 심장으로 가는 혈류를 차단함으로써 발생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담배 및 음주의 자제가 중요합니다.
9. 숨이 차는 현상
숨이 차는 느낌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심장으로의 산소 공급 부족으로 인한 현상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협심증을 염두에 두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흉부 부근에 통증이 느껴지며, 가슴 중앙에서 시작된 압박감이 호흡곤란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협심증의 초기 증상은 운동을 하거나 무거운 물체를 들어올릴 때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호흡곤란과 흉통은 몇 분간 지속될 수 있으며, 통증이 사라지는 경우도 있지만, 겨울철의 추운 날씨나 과도한 신체 활동으로 심장에 산소 부족이 생기면 협심증 초기 증상을 의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흉통과 호흡곤란 증상이 심해지면 팔이나 목 등 신체의 다른 부위로 통증이 확산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협심증의 초기 증상이 반복될 경우, 조기에 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10. 안정 협심증
안정 협심증은 주로 격렬한 운동 중에 발생하며, 통증은 보통 2~3분간 지속된 후 서서히 완화됩니다. 이러한 증상은 심장에 대한 혈류 공급이 증가해야 하는데도 관상동맥의 내경이 좁아져서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발생합니다. 특히 날씨가 추운 날이나 식사 직후 운동할 때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협심증 예방법
협심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약물 치료를 받으며, 필요한 경우 수술이나 시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관상동맥의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예방 방법은 균형 잡힌 식단과 적절한 운동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금연과 음주 자제는 필수적이며, 약물 치료로는 혈압을 낮추고 고지혈증을 치료하는 약물을 복용하여 심장 근육의 수축력을 줄이고 혈관을 확장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아스피린을 사용하여 혈소판의 응집을 막고, 혈관 내 플라크가 혈전으로 변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혈전이 형성되면 혈관이 막혀 심장에 추가적인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협심증 초기증상과 원인, 예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러한 협심증 초기증상을 숙지하셔서 건강하게 노후를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