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좋은날에는 부쩍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을 수 있죠 이럴 경우 공주에 있는 계롱산, 황금산, 로봇 뮤지엄 등에 가시면 기분전환하기 딱 좋답니다~!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파악해서 즐거운 주말 여행에 해보시길 바랍니다. 지금부터 공주 가볼만한곳 베스트10에 대한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공주 가볼만한곳 베스트10
1. 계룡산
계룡산은 그 자체로 아름다움을 지닌 대표적인 명산으로, 마치 용이 춤추는 듯한 웅장한 경관을 자랑합니다. '계룡산'이라는 이름은 용의 볏을 닮은 산의 모습에서 유래되었으며, 산 전체에 걸쳐 다양한 야생화들이 자생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산행 코스에서는 계룡 8경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의남매 전설'에 나오는 남매탑도 관광 명소 중 하나입니다.
2. 황금산
황금산은 완만한 숲길을 따라 오르면, 코끼리바위와 해안절벽 등 환상적인 경관이 펼쳐집니다. 이러한 자연 경관은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편안한 마음을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해발 156m로 높지 않지만, 황금산에서 내려다보는 가로수 숲의 풍경은 아름다움을 더해줍니다. 잘 정비된 등산로 덕분에 약 3시간 정도의 트레킹 코스도 적합하며, 이름처럼 황금같이 빛나는 뷰를 자랑하는 장소입니다.
3. 로봇 뮤지엄
로봇 뮤지엄은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로봇들이 전시되어 있는 장소로, 어린이들을 위한 여러 놀이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적합한 곳입니다. 트램펄린, 토끼 먹이주기, 모래놀이, 보드게임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제공되며, 국내 최초로 슈퍼 전대 시리즈를 전시하고 있는 관촉동 로봇뮤지엄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
4. 마곡사
마곡사는 물과 산이 태극형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택지와 정감록 등에서 전쟁을 피하는 명승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찰의 창건에 관한 두 가지 설이 있으며, 하나는 640년에 당나라에서 귀국한 자장이 선덕여왕의 하사로 절터를 찾아 통도사, 월정사와 함께 마곡사를 세웠다는 이야기입니다. 또 다른 설은 자장이 절을 완공하고 낙성제를 지낼 때, 사시사철 푸른 경관을 보고 '마곡사'라는 이름을 붙였다는 것입니다.
5. 고마나루
고마나루는 금강변에 위치한 무성한 솔밭 지역으로, 공주시의 옛 지명을 의미합니다. 공주시 웅진동 북쪽을 감싸는 강나루의 솔밭과 연미산이 마주 보고 있는 곳으로, 웅진수신지단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수신단은 국가가 주관하여 제를 지내던 두 곳에서 유래되었으며, 계룡산 중악단과 고마나루의 웅신단이 그 예입니다. 고마나루 솔밭 강변에 설치된 웅신단은 춘추 제향 및 중요한 행사 때 고유제를 지내며, 산천의 신령에게 가호를 기원하는 장소였습니다.
6. 석장리박물관
석장리박물관은 공주 금강 근처에 위치한 구석기 시대 역사 박물관으로, 어린이들과 함께 고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합니다. 입장료가 저렴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에 적합한 장소입니다.
7. 웅진백제문화역사관
웅진백제문화역사관은 한성시대, 웅진시대, 사비시대의 역사적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특히 금동대향로와 악사 및 악기 관련 자료들이 흥미롭습니다. 경주 신라만을 경험했던 사람들에게는 공주에서 백제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송산리 고분군에는 최근 새로 개관한 웅진백제역사관과 백제 오감체험관이 있으며, VR 등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합니다.
8. 공주 메타세쿼이아 길
공주 메타세쿼이아 길은 담양의 메타세쿼이아 길 못지않게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하는 여행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록 이 길의 전체 길이는 짧지만, 그 길을 따라 위치한 여러 곳에 정성스럽게 꾸며진 예쁜 정원들이 있어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합니다. 이곳에는 메타세쿼이아 길과 함께 연꽃이 만발한 연못과 정안천 강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가 있어, 느긋하게 여행을 즐기며 산책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9. 유구 색동 수국 정원
유구천을 따라 약 1킬로미터에 걸쳐 펼쳐진 수국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는 유구 색동 수국 정원은 특히 붉은색 수국 길이 인상적인 곳으로, 다른 지역에서는 느끼기 힘든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곳은 여름철에 공주를 방문해야 하는 주요 이유 중 하나로 꼽히며, 제주도의 명소와 견줄 만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유구 색동 수국 정원은 그 자체로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10. 아그로랜드
아그로랜드에서는 양에게 먹이를 주거나 조랑말을 타는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동물농장, 나무 놀이터, 방목지 등이 산책로와 연결되어 있어 자연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은 당진과 예산에 걸쳐 위치한 대규모 목장으로, 예산과 당진에서 모두 접근할 수 있는 편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넓은 보리밭, 벚꽃이 만발한 길, 메타세쿼이아 나무들, 그리고 트랙터 열차 등의 목장 풍경은 사진 촬영에 적합하며, 연중 내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추가로 알아두면 좋은 곳 6곳
석장리 유적지
석장리 유적지는 구석기 시대의 유적이 발견된 곳으로, 동굴과 바위 그늘, 평지 등에서 유물이 출토되고 있으며, 대개 햇빛이 잘 드는 지역이나 강가 근처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석장리 구석기 유적의 발굴은 우리나라에 구석기 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다는 것을 입증하며, 여러 문화층이 단계적으로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남한 최초로 밝혀낸 중요한 유적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곳의 구석기 유적에 대한 연구와 발굴, 조사는 체계적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무령왕릉
무령왕릉은 1971년 7월 7일에 처음 발굴된 백제 무령왕과 그의 왕비의 능이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국보로 지정된 금제 관식, 금제 뒤꽂이, 금제 심엽형 이식, 지석, 석수, 청동 신수경 등 총 2,900여 점의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었으며, 공주를 대표하는 역사적 유적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다수의 유물들은 국립공주박물관에서 보관하고 있으며, 무령왕릉이 위치한 공주 송산리 고분군은 사적 제13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공산성과 가까운 위치에 있어 두 장소를 함께 방문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국립공주박물관
국립공주박물관은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볼 수 있는 필수적인 장소로, 백제의 예술과 디자인을 감상하며 감동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백제의 화려하고 역동적인 문화적 측면을 국립공주박물관을 통해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으며, 이곳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전시와 교육적 경험은 공주 여행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공산성
공산성은 백제 문화를 상징하는 전형적인 성곽으로, 공주시 산성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성곽의 북쪽에는 금강이 흐르고 있으며, 해발 110미터의 능선에 자리 잡고 있는 이곳은 자연적인 요새로서 백제 시대뿐만 아니라 신라, 고려, 조선 시대에도 행정적 및 군사적 요충지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2015년 7월 4일 독일 본에서 열린 제39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되기도 한 공산성은 백제 문화의 상징적인 장소로서 꼭 방문해 볼 만한 곳입니다.
카페 엔학고레
카페 엔학고레는 성경 속 '목마른 자의 샘'이라는 의미를 지닌 카페로, 산 속 마을의 끝자락에 위치한 저수지와 함께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에메랄드빛 호수와 물 위의 반사된 윤슬을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카페 앞의 불장골 저수지는 최근 주목받는 명소가 되어가고 있지만, 도로가 좁고 주차 공간이 부족한 점이 있으니 방문 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공주 산성시장
공주 산성시장은 지역의 전통 시장으로, 그 지역의 특색과 특산물을 구경할 수 있는 좋은 장소입니다. 시장 근처에는 공영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차량을 주차한 후 편리하게 시장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이 시장은 매월 1일과 6일이 장날로 운영되므로 여행 일정이 장날과 겹친다면 이 시점에 맞춰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시장은 규모가 크고 야시장도 열리므로, 분위기가 궁금하다면 저녁 5시 이후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공주 가볼만한곳 베스트10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러한 공주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을 숙지하시고 여행가시면 좋을 것 같으니 좋은 참고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