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당뇨 수치 기준과 당뇨병 초기증상, 당뇨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당뇨병 같은 경우 시야 흐려짐, 신장기능 저하, 체중감소 등의 증상들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러한 증상들을 그대로 방치해두면 된다면, 심각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답니다.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파악한 후에 적절한 대응을 통해서 건강한 삶을 지속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지금부터 당뇨 수치에 대한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당뇨 수치 기준
당뇨병은 주로 제1형 당뇨병과 제2형 당뇨병으로 구분됩니다. 제1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이 전혀 분비되지 않는 질환이며,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은 생성되지만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는 질환입니다. 제1형 당뇨병은 주로 어린이와 20세 미만의 청소년에게 발생하며, 이는 췌장의 베타 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 부족을 초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인슐린을 자연적으로 생성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 경우 인슐린을 매일 주사로 보충해야 합니다.
제2형 당뇨병은 대개 40세 이상의 성인에게 발생하며, 인슐린 분비가 부족하거나 비정상적으로 이루어지는 질환입니다. 전체 당뇨병 환자의 90% 이상이 제2형 당뇨병에 해당합니다. 또한 임신 중 발생할 수 있는 임신성 당뇨병도 있으며, 대개 출산 후 사라지지만 일부는 재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상 혈당 수치 (당뇨 수치 기준)
#정상 혈압: 120/80 mmHg
#체중 과다 시에는 5~10% 정도 체중 감량 권장
#이상지질혈증: 중성지방 150mg/dL 미만, HDL 콜레스테롤 (남성 40mg/dL 이상, 여성 50mg/dL 이상), LDL 콜레스테롤 100mg/dL 미만
#정상 수치 참고 (서울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 공복 혈당 정상 기준 100mg/dL 미만, 식후 2시간 혈당 정상 기준 140mg/dL 미만
위의 기준을 통해 볼 때, 정상적인 공복 혈당 수치는 100mg/dL 미만으로 측정됩니다. 또한, 식후 2시간 혈당 검사의 정상 수치는 140mg/dL 미만으로 간주됩니다.
당뇨병 진단 기준
당뇨 전 단계인 고위험군
당뇨 수치 기준표에서 내당능 장애는 2단계 공복 혈당 장애로 분류됩니다. 공복 혈당이 100~125mg/dL이고, 식후 2시간 혈당이 140~199mg/dL로 측정될 경우를 의미합니다.
혈당 낮추는 방법
인슐린 기능에 문제가 생겨 혈당이 계속 상승하는 경우, 혈당을 낮추기 위한 방법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 공복 혈당을 낮추는 음식 섭취: 우엉, 돼지감자, 여주 등
- 충분한 수분 섭취를 유지합니다.
- 야식을 피합니다.
- 충분한 수면을 취합니다.
- 흡연을 자제합니다.
- 음주를 금합니다.
- 탄수화물 섭취를 줄입니다.
- 무산소 운동을 꾸준히 실시합니다. - 근육량이 증가하면 포도당 소모가 늘어나 혈당을 낮출 수 있습니다.
- 유산소 운동도 병행합니다.
- 아침식사를 꼭 챙겨 먹습니다. - 지방세포가 당분을 흡수하는 능력이 향상됩니다.
당화혈색소 검사
당화혈색소는 혈당이 적혈구의 헤모글로빈과 결합한 형태로, 고혈당 상태와 포도당 노출 기간에 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공복 여부와는 관계없이 측정할 수 있으며, 2~3개월 동안의 평균 혈당 수치를 나타냅니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당화혈색소 수치는 6.5~7% 이상이며, 정상인의 수치는 4.0~5.6%입니다.
당뇨병 초기 증상 10가지
1. 발 통증
당뇨병이 혈액 순환에 영향을 미치면 발의 통증과 다리의 부종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초기 당뇨병 증상으로는 발의 저림이나 감각 이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목이 굵어지거나 체중이 감소하고, 목의 두께가 평소보다 두꺼워지면 당뇨병 발생 가능성이 2.2배 이상 증가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입는 셔츠의 목 부분이 맞지 않는다면 병원에서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인슐린은 당 성분을 혈액에서 세포로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데, 인슐린 저항성이 있는 경우 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지 못해 체중이 6개월 동안 5~10% 무작위로 감량되면 당뇨병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2. 피부 색소 변화
목덜미 주위나 겨드랑이 아래와 같은 특정 부위의 피부 색이 어두워지는 경우, 당뇨병의 초기 증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인슐린 저항성 문제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겨드랑이 아래의 피부는 마찰이 많고 상대적으로 두꺼운 편입니다.
당뇨로 인해 탈수가 발생하면 해당 부위의 피부가 붉어지거나 변색될 수 있습니다. 피부가 건조하고 변색 현상이 지속되거나 다른 당뇨병 증상과 함께 나타나면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3. 시야 흐림
당뇨병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는 시력 저하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여성 환자에게 더 많이 나타나며, 혈중 당 수치가 높아지면 망막의 작은 혈관이 손상되어 시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수정체의 이상으로 인해 근시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당뇨의 합병증인 망막병증을 방치할 경우 실명에 이를 수 있습니다.
4. 갈증
체내에서 많은 양의 수분이 배출되면, 몸은 이를 보충하기 위해 갈증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당뇨병의 경우 이 갈증이 평소보다 심해지며, 이는 체내 탈수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식습관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이 갈증을 음료수로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상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5. 식사 증가와 허기
일상적으로 식사를 하더라도 허기가 지속되고 배고픔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당뇨병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인슐린 기능이 저하되면서 우리 몸은 인슐린의 부족을 느끼고 평소보다 많은 양의 인슐린을 분비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인슐린 과다분비가 일어나면서 저혈당 상태가 되고, 그로 인해 달콤한 음식을 찾게 되거나 음식 섭취 후에도 허기가 계속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의 경우,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영양소가 흡수되지 않고 소변으로 배출되며, 이로 인해 우리 몸은 영양 결핍 상태를 경험하게 됩니다.
갑작스러운 식욕 증가와 함께 위장 증상이 동반된다면,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6. 신장 기능 저하
신장은 체내의 정화 작용을 수행하며, 노폐물의 축적을 방지하고 몸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신장에 문제가 생길 경우, 면역력 감소와 체내 독소 축적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이는 다양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투석이 필요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7. 손발 저림
혈액 속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면 혈액의 점성이 증가하게 되며, 이로 인해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각 세포에 영양과 산소 공급이 저하됩니다. 결과적으로 손발이 따끔거리거나 저림, 떨림 및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신경병증으로 알려져 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8. 체중 감소
특별한 다이어트나 체중 감량 조치를 취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갑작스럽게 체중이 감소했다면, 이는 몸에 이상이 있을 가능성을 나타냅니다. 당뇨병으로 인해 체중이 감소하는 경우, 초기에는 포도당이 에너지로 사용되지 않으면서 지방과 단백질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체중이 줄어들게 됩니다.
비만은 당뇨병의 위험 요소 중 하나지만, 당뇨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체중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음식 섭취 후에도 배부름을 느끼지 못하고 당분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게 되면 체중이 감소하게 됩니다.
9. 메스꺼움
일상적인 식사 중에 구토나 메스꺼움이 자주 발생한다면, 이는 건강에 이상이 있을 수 있는 신호입니다. 당뇨병에서는 체내 부족한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지방을 연소시키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혈액 속에 케톤이 축적되면서 메스꺼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소화기관에 문제 없이 구토가 자주 발생한다면 건강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10. 소변량 증가
당뇨병이 진행되면 체내 포도당 정화와 혈액 순환을 위해 수분 섭취가 증가하게 되고, 그로 인해 소변량이 늘어나며 배뇨 빈도가 잦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 밤에 자주 화장실에 가거나 소변을 본 후에도 잔뇨가 남아있는 느낌이 들 수 있으며, 소변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당뇨병 치료 방법
#1 식단 조절
탄수화물은 당분의 주요 원인이므로, 쌀과 밀가루의 과다 섭취를 줄이고,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며 과식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 세 끼를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 운동
운동은 말초 조직이 인슐린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혈당 조절에 기여하여 세포가 인슐린에 잘 반응하도록 합니다. 운동의 적절한 시간과 강도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약물 치료
당뇨병 치료에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거나 인슐린 작용을 개선하는 약물, 당 흡수를 조절하는 약물, 당의 방출을 촉진하는 약물 등을 포함한 약물과 주사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당뇨병에 좋은 음식
당뇨병 관리에서 식이요법은 중요한 역할을 하며,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적절한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음은 당뇨병에 도움이 되는 음식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1. 통곡물
통곡물은 정제된 곡물보다 섬유소가 풍부하여 혈당 수치를 안정화시키는 데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통밀, 귀리, 현미, 보리, 퀴노아와 같은 식품이 있습니다. 이들 식품은 혈당 상승을 서서히 유도하여 급격한 혈당 변화를 방지합니다.
2. 섬유소가 풍부한 채소
채소는 섬유소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당뇨병 관리에 유리합니다. 특히 시금치, 브로콜리, 양배추, 당근, 피망 등은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섬유소는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막고 장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3. 견과류와 씨앗
견과류와 씨앗은 건강한 지방과 섬유소가 많이 포함되어 있어 당뇨병 관리에 효과적입니다. 아몬드, 호두, 치아씨드, 아마씨 등이 좋은 선택입니다. 이들은 혈당 수치를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주며 간식으로도 좋습니다. 그러나 칼로리가 높으므로 적절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
단백질은 혈당 수치를 안정시키고 포만감을 유지하여 과식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껍질이 없는 닭가슴살, 생선, 두부, 콩류 등이 혈당 관리에 유리합니다. 식물성 단백질도 좋은 선택이 되며, 콩, 렌틸콩, 병아리콩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5. 과일
과일은 자연적인 당분을 포함하고 있지만, 섬유소와 비타민도 풍부하여 적절히 섭취하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베리류(블루베리, 딸기, 라즈베리)는 혈당 지수가 낮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과일을 섭취할 때는 적당량을 유지하고 껍질을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6. 지방이 적은 유제품
저지방 유제품은 당뇨병 환자에게 적합합니다. 특히 저지방 요거트, 우유, 치즈는 혈당에 미치는 영향이 적습니다. 유제품을 섭취할 때는 설탕이 첨가되지 않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7. 건강한 지방
아보카도, 올리브유, 코코넛 오일 등 건강한 지방은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하고 혈당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지방은 심혈관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8. 허브와 향신료
허브와 향신료는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계피는 혈당을 낮추는 데 효과적인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강황과 생강 등은 항염증 작용을 통해 당뇨병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식사 계획 및 주의사항
균형 잡힌 식사: 모든 식사를 균형 있게 구성하고, 혈당 지수가 낮은 음식을 선택하여 급격한 혈당 변화를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식사: 식사를 거르지 않고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적당한 양: 과식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특히 탄수화물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음식 기록: 음식 섭취를 기록하여 혈당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어떤 음식이 자신의 혈당에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는 것도 좋습니다.
당뇨병 관리에는 개인의 건강 상태와 반응에 따라 음식 선택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하여 자신에게 맞는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이상으로 당뇨 수치 기준과 당뇨병 초기증상, 당뇨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러한 당뇨 수치을 숙지하셔서 건강하게 노후를 대비하시길 바랍니다.